‘김과장’ 정혜성의 정체를 아무도 믿지 않았다.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홍가은(정혜성 분)이 경리부 직원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검찰로 복귀하게 됐다는 홍가은에게 경리부에 찾아가 작별 인사라도 건네라고 말했다.
이에 홍가은은 경리부로 찾아가 “사실 저는 잠복 사수관이었다”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하지만 경리부 직원들은 “홍가은 씨가 이렇게 재밌는 사람인 줄 몰랐다. 일찍 좀 친하게 지낼 걸”이라며 홍가은의 말을 믿지 않았다.
홍가은은 폭소를 터트리는 경리부 직원들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김과장’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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