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술폭격기 F-35B 스텔스기가 한국서 정밀 폭격훈련을 마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25일 주일 미군기지에 배치되어 있는 F-35B 전투기가 이번 주 한미 합동 해병대 연합훈련인 '케이멥'에 참가한 뒤 일본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마하 1.6의 속도로 비행하는 F-35B는 지상군 폭격을 지원하는 근접항공지원과 전술 폭격임무를 수행하는 스텔스기로 '서지컬 스크라이크'등의 작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종이다.
한편 주일 미군기지에는 약 10대가 배치되어 있으며 연내애 6대가 추가 배치될 계획이다.
[사진 = 록히드마틴]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