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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9’ 수영, ‘미녀와 야수’ 벨로 깜짝 변신…“털 없는 야수가 좋아”





‘SNL코리아9’ 소녀시대 수영이 영화 ‘미녀와 야수’ 벨로 변신했다.

25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9’ 1회에서는 호스트로 소녀시대 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수영과 신동엽은 ‘미녀와 야수’의 벨과 야수로 깜짝 변신했다.

수영은 야수 신동엽에게 “전 당신의 짐승 같은 모습을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이세영과 안영미는 키스를 하라고 외쳤다.

이에 수영은 “원래 당신의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키스를 하려했다.



하지만 수영은 “잠깐만요, 제가 오늘 첫키스라서 많이 떨린다”라며 망설이더니 “당신의 털이 싫다”라고 털 제거를 명령했다.

이에 야수 신동엽은 온 몸의 털을 뽑기 시작했지만 그 순간 슈렉 김준현이 등장했다.

수영은 “당신도 정말 짐승 같군요. 털도 없이 매끈하다”며 슈렉에게 푹 빠지고 말았다.

[사진=tvN ‘SNL코리아9’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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