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아가 부른 ‘사랑이라고’는 21일 방송된 16회에 담긴 길동(윤균상 분)과 가령(채수빈 분)의 키스신에 삽입돼 처음으로 공개됐다. 서로 오래 감춰두기만 했던, 서툴고 순수한 마음을 고백하는 입맞춤에서 흐른 “어두운 길 끝에 홀로이 빛나던 그대라는 이름을 한 별. 다가서도 될까 마주 봐도 될까 한참을 망설이기만 했죠…(중략)…그대와 함께 온 세상의 눈물을 모두 지울게. 사랑이라고 말해볼게요”라고 수줍은 듯 속삭이는 최윤아의 목소리는 맞춘 듯 맞아떨어져 호평받았다.
길동과 가령의 사랑과 우정 사이를 종지부 찍는 키스씬의 테마곡으로 선공개 돼 시청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사랑이라고’의 가창자인 신예 최윤아는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역적’ OST 관계자는 “최윤아의 뛰어난 가창력과 외모가 일본의 레전드 디바, ZARD를 연상하게 했다”고 해 앞으로 최윤아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제작과 아이돌 양성, 뮤지컬, 영화 등을 개발, 제작하는 전문 문화콘텐츠 회사로 최윤아뿐만 아니라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를 통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소희와 민가린도 속해있다.
한편, 드라마 ‘역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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