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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로맨스', '까칠 섹시 본부장' 성훈 VS '다정다감 남사친' 김재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 연출 강철우 / 제작 가딘미디어)’에서 취미는 여심 스틸이자 특기는 여심 브레이커인 까칠 섹시 본부장 성훈(차진욱 역)과 좌심방 우심실에 저장하고 싶은 다정다감 남사친 김재영(정현태 역)이 극과 극의 매력으로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다.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남녀주인공 성훈과 송지은(이유미 역)이 한 순간의 이끌림에 원나잇 스탠드를 한 뒤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본부장과 그의 사내 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작품. 상처 받는 게 두려워 썸만 타거나 아예 연애를 포기해버리는 청춘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사진=가딘미디어




여기에 여심 정조준을 담당할 성훈과 김재영은 극 중 배우 뺨치는 외모에 여자 연예인들도 탐내는 남자지만 웬만한 여성들은 거들떠도 안보는 차진욱(성훈 분)과, 송지은의 유일한 남사친이자 현재는 맥주 먹는 책방을 운영 중인 잘나가는 여행 작가 정현태(김재영 분)로 분해 송지은을 사이에 두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특히 극 중 차진욱이 다부진 체격과 또렷한 이목구비, 남성미가 넘치는 비주얼에 까칠하고 시크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정현태는 미소년을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외모에 해맑은 미소, 외향적이고 다정다감한 성격을 겸비한 인물이기에 정 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180도 다른 성훈과 김재영이 어떤 매력들로 뭇 여성들을 설레게 만들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더불어 극 전개가 무르익을수록 두 사람 모두 송지은에게 미묘한 감정 변화를 느낄 예정이라고 해 이들의 짜릿한 삼각 로맨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올 봄을 ‘여심 정체 구간’으로 만들 성훈, 김재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오는 4월 17일(월) 밤 9시 OCN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9시에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오는 4월 14일(금), 0시 시작으로 매주 금, 토 0시에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에서도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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