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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바다, 꿈이있는 어촌, 미래를 여는 수산인”…31일 수산인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서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한 정·관계, 수산업 관계자 2,500여명 참석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31일 오후 2시 ‘제6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및 수산업 관계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국민들에게 소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온 수산인들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수산업의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의장대 공연과 국악소녀 송소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미래를 여는 수산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퍼포먼스에는 내빈 등 객석의 모든 참가자가 함께 슬로건이 프린트된 머플러를 펼쳐 들고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 미래를 여는 수산인’ 슬로건 제창을 한다. 이어 수산업 발전 유공자로서 명란분야 최고수준의 기능보유자인 부산의 수산기업인 장석준 덕화푸드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 등 총 30명에게 훈·포장 등을 주는 포상수여식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해양수산부 정책홍보전시부스와 부산, 제주, 경북도가 추진하는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부산시어인 고등어를 이용한 스넥제품 및 부산어묵 등 다양한 부산수산가공식품 시식, 할인판매 행사 등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은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 말했다.



‘수산인의 날’은 지난 1969년 4월1일 ‘어민의 날’로 시작해 1973년 ‘권농의 날’ 등으로 통합됐으나 수산인에 대한 특별한 격려가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2011년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지난해 12월 12월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이 시행되면서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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