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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내삼미동 경제·관광 융?복합타운 구축 탄력

오산시의회 내삼미동 개발 관련 예산(안) 승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8일 내삼미동 개발 관련 예산(안)이 오산시의회 제224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 처리됨에 따라 내삼미동 경제?관광 융?복합타운 구축 사업을 본격 착수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내삼미동 경제·관광 융·복합타운 구축 사업은 서울대병원 유치가 무산된 시유지에 대해 그동안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루어 낸 성과이자 첫 시작의 포문을 열었다.

이 부지는 전체 면적 12만7,050㎡로서 안전산업 클러스터(약 7만5,900㎡)와 관광인프라(약 5만1,150㎡)가 조성된다. 시는 내삼미동 개발과 관련해서 매장문화재 시굴조사 등으로 2억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안전산업 클러스터에는 오는 2020년까지 안전산업 관련 국내 최고의 인증·시험기관인 KCl과 국민안전처 대형복합안전체험관, 안전산업 스타트업캠퍼스 등 시설이 입주한다.



곽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내삼미동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해 오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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