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 왕빛나가 자신의 파멸을 막기 위해 명세빈에게 굴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 2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CP 김성근·제작 이재길·연출 윤창범·PD 강수연 송민엽·극본 박필주) 87회에서는 왕빛나(백민희 역)가 명세빈(이하진 역)에게 사정하는 장면이 방영된다.
공개된 ‘다시 첫사랑’ 87회 예고 영상에서는 왕빛나가 박정우(남실장 역)의 기자회견을 막기 위해 명세빈을 찾아가 울며 사정하며 왕빛나는 눈시울을 붉히며 명세빈에게 “난 정말, 정말 막으라고 한 게 다야. 제발 부탁이야”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박정우는 계획대로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87회 예고편에서 그가 기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시 첫사랑’이 결말로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왕빛나를 향한 명세빈의 복수와 이로 인해 파멸해가는 왕빛나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방송하고 있다.
한편, ‘다시 첫사랑’에 최정우 역으로 출연 중인 박정철이 드라마가 후반으로 가고 있음을 아쉬워했다.
지난 28일 박정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정우’로 연기하고 있는 화면을 게재했다. 최정우는 진지한 표정으로 책상에 앉아 푸른 파일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 사진과 함께 올린 메시지에서 박정철은 “자네인생두 얼먀 안남았구료... #다시첫사랑 #최정우 #박정철 #이별할 시간 #나쁘지않았네그려 #고마워 ”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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