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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뷰티스카이2’ 손태영 “2년 공백, 잘 이겨내...일하며 에너지 얻어”

배우 손태영이 출산 및 육아로 인한 공백기 이후 방송 복귀 소감을 전했다.

스카이티브이(skyTV) 뷰티 프로그램 ‘뷰티스카이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3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OMS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배우 손태영과 기은세, 나인뮤지스 경리가 참석했다.

/사진=스카이티브이 ‘뷰티스카이2’




손태영은 먼저 “첫째 아이를 낳고 나서 공백을 가졌다. 다시 탄력이 붙어서 일을 하는 찰나에 둘째를 가져서 아쉬웠다”며 “내 일이 있는데 그것을 굳이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2년의 공백기가 있었는데 잘 이겨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둘째를 낳으면서 좀 더 자신감이 생겼다. 일을 하면서 저를 찾고 싶더라. 집에서 육아도 하긴 하지만, 제 일을 하면 안에서도 에너지가 더 생겨서 아이들을 더 잘 볼 수 있다”고 워킹맘으로서 의욕을 나타냈다.

더불어 “그 에너지로 밖에서 하는 일도 열심히 하게 된다. 조금 힘들긴 하지만 몸 관리 잘하면서 기쁘게 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도 잘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뷰티스카이’는 토탈 뷰티 케어 프로그램이다. ‘독하게 써보고 진짜만 골라줄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누구보다 뷰티를 잘 알고 있는 언니들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3명의 MC외에도 깐깐한 뷰티 전문가 5인이 출연, 맞춤형 뷰티 팁과 발 빠른 뷰티 트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뷰티스카이 시즌2’는 오는 4월 6일 스카이티브이가 운영하는 채널 스카이엔터(skyENT)에서 오후 7시, 스카이드라마(skyDrama)에서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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