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10일 공개된 1차 보도스틸 10종은 한 장 한 장 화보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리쉬한 배우들의 파격 변신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사상 첫 건달 연기에 도전한 설경구와 앳된 청년의 얼굴을 탈피하고 강한 남자가 된 임시완의 모습은 그들의 필모그래피 사상 길이 남을 역대급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설경구와 임시완이 한 프레임에 담긴 스틸들은 두 남자가 선사할 의외의 케미스트리와 더불어 누가 누구를 배신할지 모르는 숨막히는 긴장감마저 엿볼 수 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1차 보도스틸 10종은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은 불한당의 폭발적인 순간들을 담고 있다.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설경구)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임시완), 현수를 의심하고 뒤를 쫓는 병갑(김희원), 그리고 이 모든 불한당이 속한 오세안무역의 조직적 비리를 노리는 경찰 천팀장(전혜진)까지 그들의 세상 끝엔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액션의 스케일을 짐작할 수 있는 스틸에서는 스타일리쉬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거칠고 진한 범죄액션 영화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전형적인 한국형 액션 영화의 틀을 깬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액션 영화. 재기 발랄한 연출이 돋보이는 변성현 감독의 지휘 아래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출한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센세이셔널한 비주얼과 액션으로 시선을 강탈할 것이다. 5월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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