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폭격 이후 지지율이 반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복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폭격에 대한 지지는 51%로 반대한다는 32%를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83%가 지지의 뜻을 밝혀 시리아에 대한 '온당한 대처'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사용에 대해 "선을 넘었다"며 경고를 보낸 바 있는데, 전용기에서 보낸 경고의 메시지가 나온지 만 하루가 되지 않아 미군은 시리아 공군기지에 토마호크 미사일 60여발을 쏟아부은 바 있다.
한편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핵 위협을 제거 할 모든 옵션을 준비하라"고 군사조치를 포함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KBS1]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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