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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유안타 “코스피 중요한 지지대 도달했다”

-지난주 태양절(4월 15일,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북한의 핵실험 내지는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미국 항공모함인 칼빈슨호가 한반도 해상에 근접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시장의 불안감은 지속됐음.

-중국의 압박과 설득으로 물리적 충돌은 없을 것이 라는 기대감으로 주 중반 이후 낙폭은 일부 줄인 모습. 기술적으로 지난 주 저점은 2,117.82pt로 3월의 단기 상승 추세가 진행되기 이전에 횡보하던 박스권 상단선인 2,112.58pt와 5pt 수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가격대.

-지난 1~3월 횡보 과정에서도 박스권 하단선이 돌파된 이전 박스권 상단선인 12월 고점대 수준에서 형성. 또한 작년 11월 저점대에서 그은 상승 추세선 역시 지난 주 저점대 부근에 존재해 KOSPI의 추가 하락 가능 폭은 제한적이라 판단.

-다만 단기 하락 시 매수 시점으로 활용하고 코스피 상승하더라도 추세 재개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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