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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MCN협회와 손잡고 OTT 콘텐츠 인재 육성 나서

MCN 분야 전문 기업 및 우수 크리에이터들의 교육 참여 및 지원 협의

광운대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와 사단법인 MCN협회의 MOU 체결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이희대 교수,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 오문석 센터장, MCN협회 유진희 사무국장




광운대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는 지난 해부터 유튜브, 스마트DMB 등 OTT플랫폼을 기반으로 특화 콘텐츠를 선보여온 지상파방송사 및 미디어전문기업 옴니네트웍스(대표 김경선) 등과 제휴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다수의 교육생을 배출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MCN협회 소속 플랫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실제 현장 경험을 보유한 다양한 회원사들의 전문성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 등을 통해 현 교육 과정을 강화, 개선해 교육 품질을 보다 높이고 교육 대상의 폭도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광운대 오문석 센터장은 "양 기관의 전문가 그룹이 함께해 OTT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본 교육 과정의 대국민 안내에 대한 홍보활동도 공동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CN협회 유진희 사무국장은 “1인 미디어 분야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한류 못지않은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며 금번 MOU를 통한 공동 교육 사업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전망했다.

2016년 설립된 사단법인 MCN협회는 CJ E&M 다이아 TV, 트레져헌터, 샌드박스 네트워크, 캐리소프트, 비디오빌리지, 래페리 등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분야 약 80개 우수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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