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2017년 동남아 1차 종합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25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무역사절단은 경상북도에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 등을 개최한다. 참가업체는 현지 무역관 및 수출마케팅 전문회사의 시장성 평가 의견을 반영해 10개사 내외를 선정하며 바이어 알선료,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로 지원과 함께 항공료 50%를 지원한다. 이번에 파견하는 말레이시아는 최신 IT 솔루션, 자동차 핵심부품 시장이 기대되며, 태국은 주방용품, 전기 램프, 조명기구, 화장품, 미용제품 등이 유망제품으로 기대되며 싱가포르는 안경랜즈 등의 소비재가 수출 유망품목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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