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포크음악 축제인 ‘제5회 파주 포크페스티벌’ 행사를 시작으로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퍼레이드와 코믹 뮤지컬 ‘피터와 늑대’, 창작뮤지컬 ‘한국전쟁 1950’ 등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특별전시’로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가 열린다. 이 프로젝트는 자연보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고자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진 800마리의 판다인형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랑스 아티스트 파울로 그랑종(Paulo Grangeon)과 WWF(세계자연기금)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DMZ 어린이 다큐영화 상영과 통일을 염원하는 솟대 만들기, 한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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