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주간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으로 지정돼 있으며 각 단체에서 자체 실정에 맞는 체육행사를 시행하는 기간이다. 올해 55번째를 맞은 체육주간에는 ‘우리 함께 운동해요’라는 표어를 중심으로 국민의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운동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8일 잠실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관람을 지원한다. 또 체육주간과 함께 진행되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프로야구·프로축구·프로농구 관람료가 50% 할인된다. 체육진흥공단은 체육주간을 맞아 개인별 체력 측정 서비스뿐 아니라 찾아가는 ‘국민체력100’ 서비스도 제공한다. 체력 인증을 통해 자신의 체력 수준을 알고 싶다면 국민 누구나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http://nfa.kspo.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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