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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금융전략포럼]"금융경쟁력 강화위해 정치권도 함께 고민"

여야 의원 한목소리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2회 서경금융전략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권욱기자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2회 서경금융전략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권욱기자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과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제12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 참석해 이구동성으로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치권이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우리나라 금융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을 고민해야 한다”며 “한국당은 금융산업 자체를 발전시키고 활성화하는 데 시대정신을 모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금융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은행특별법 같은 것을 만들어 (금융산업이)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거제가 지역구인 김 의원은 서경 금융전략포럼에 대한 애정도 내보였다. 김 의원은 “(서경 금융전략포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역구인 거제에서) 어제(19일) 밤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왔다”며 “서경 금융전략포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가장 알찬 포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 위원인 민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지난 시기 우리나라는 산업화·민주화·정보화에 성공했지만 이제는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개발과 같은 지능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대선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지능화에 대한 광범위한 토론과 해결책을 찾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25년 전 우리의 하청공장이나 마찬가지던 중국이 이제는 세계 2위 규모 경제 대국이 될 정도로 10~20년 사이에 경쟁력이 크게 벌어지는 시대가 됐다”며 “정치권이 산업화·민주화·정보화에 이어 지능화를 어떻게 이룰지 합의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의미에서 서경 금융전략포럼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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