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준표 "빅데이터를 보면 文, 安 보다 관심도 높아"

각계 원로들과 만남서 "보수층 집결" 밝혀





홍준표 대선후보가 “‘빅데이터’가 대선 후보 1·2위인 문재인, 안철수 후보를 앞선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23일 한 호텔에서 각계 원로들을 만나 “오늘 아침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고 왔는데 처음으로 제가 두 후보에 비해 두 배 이상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빅데이터라는 게 주로 관심도인데 ‘부정적’ 관심도를 절반 정도 들어내더라도 3자가 거의 비슷해졌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여론조사 지지도가 7~9%라고 발표하는 것에 대해 “현장에 가 보면 언론에 나온 것과 판이하다”는 비판적 시선을 내비쳤다.



그는 “현장에서 시민들은 걱정을 굉장히 많이 한다. 대구, 경북이나 부산, 경남 등 영남 지역에서 열광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대전과 충주를 가 봐도 똑같았다. 선거 운동 일주일째가 되면서 보수층이 집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홍 후보는 안 후보에 대해 “표를 엮어내는 것은 밑바닥 조직인데, 안 후보는 붕붕 떠다니기만 하지 호남 지역 외에는 표를 엮어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 후보가 만난 원로들은 정기승 전 대법관, 이종윤 서울교회 원로목사,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노재봉 전 국무총리,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다.

/정수현기자 valu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