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 개봉을 앞둔 서스펜스 스릴러 ‘석조저택 살인사건’에서 정체불명의 운전수 ‘최승만’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고수가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신선한 매력을 드러냈다.
25일 공개된 화보 4종은 고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속 1940년대의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관심을 모았던 고수는 이번 화보에서도 남다른 수트핏을 자랑하고 있다.
흰색, 체크무늬, 그레이톤의 수트는 물론 캐주얼한 의상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화보의 컨셉에 맞춰 깊이 있는 배우의 얼굴부터 장난기 넘치는 표정까지 다양한 얼굴을 보여줘, 순진하고 초라한 행색 뒤에 다른 얼굴을 감추고 있는 ‘최승만’으로 열연을 펼친 영화 속 그의 모습을 더욱 궁금케 한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영화 속 ‘최승만’과는 달리 멋스러운 매력이 부각되어 많은 여성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고수의 다양한 화보 컷과 영화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진솔한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오는 5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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