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차 배우 한채영이 다시 태어나면 남편과 다시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화제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한채영은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벌써 결혼 10년 차인데, 10년 동안 남편의 달라진 점이 없는지?” 질문하자 “남편이 원래 내가 듣기 싫어하는 소리를 한다거나 그런 게 전혀 없었는데, 10년이 지나니까 사람이 솔직해지더라”며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조충현 아나운서가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 한채영은 조금 뜸을 들인 뒤 “당연하다. 하지만 내가 너무 어릴 때 결혼을 해서, 다시 태어나면 지금 나이에 해도 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홍진영은 옆에서 목격한 한채영 부부의 애정행각을 폭로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번 ‘1 대 100&;에 출연했을 당시 11단계까지 올라가 최후의 1인과 1:1 대결 끝에 동반 탈락한 바 있다. 한채영, 홍진영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25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