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오피스텔 프리미엄 세대에 대한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롯데건설이 강남 테헤란로에 ‘삼성동 롯데캐슬 클라쎄’를 분양한다.
최근 치솟는 아파트 전세가로 중대형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고층에 자리하고 있는 프리미엄 세대가 강세다.
높은 층에 위치한 세대는 탁월한 조망권과 함께 특화된 설계로 넓은 공간감까지 갖춰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 또한 최상층에 자리한 세대는 저층 세대에 반해 가파른 몸값 상승률을 형성하기도 한다. 여기에 최근 개인 사생활 침해와 관련된 사건이 지속 발생하면서 보안 및 프라이버시에 유리한 고층 세대의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소형 오피스텔의 공급과잉으로 최근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별도의 방을 갖춘 중대형 오피스텔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면적을 갖추고 있으면 그만큼 수요층이 풍부해 공실 위험이 적어 안정적인 수익에도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동 롯데캐슬 클라쎄’는 소형 오피스텔 1차 분양을 마감하고 일부 프리미엄 세대인 중대형 오피스텔 2차 분양을 진행 중이다. 중대형 오피스텔의 남은 수요는 15층에서 18층 사이에 있는 고층 프리미엄 세대다.
엘리베이터 출입통제 시스템으로 보안 및 프라이버시 등을 강화해 입주자만 출입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더한 점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투룸, 복층형태의 구조로 탁월한 공간감을 갖추고 기존 아파트보다 더 아파트 같은 구조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저층과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프리미엄 층만의 테라스(17층)를 선보여 명품 주거공간으로 손색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100m 이내에 2호선과 분당선, 700m 이내에 9호선과 인접해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함은 물론 대규모 도심공원인 ‘선릉공원’과도 가까워 이른바 ‘환승숲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이처럼 ‘삼성동 롯데캐슬 클라쎄’는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 조성되는 오피스텔의 특성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동 롯데캐슬 클라쎄’가 들어서는 강남 테헤란로 일대는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현대백화점 그룹 이전,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등으로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향후 테헤란로 일대는 이같은 대규모 개발호재로 유동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미래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주변에 공원, 학교, 대형 쇼핑몰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는 점도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다.
이러한 다양한 호재에도 ‘삼성동 롯데 캐슬 클라쎄’는 인근에서 신규 분양을 시작한 오피스텔에 비해 낮은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2호선 선릉역 4번 출구 앞에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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