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 출연한 혜은이가 화제다.
혜은이는 2일 ‘아침마당’에 출연해 과거 남편 김동현의 빚을 갚았던 고난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혜은이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인 배우 김동현의 사업 실패로 약 200억 원 대의 빚을 졌었다면서 “남편도 나도 방송은 못하고, 돈 버는 일만 했다. 돈 생기는 일은 어디든지 가서 했다. 너무 다급하니 죽고 사는 걸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힘든 와중에도 빚이 줄어가는 기쁨도 있었다. 그렇지 않았으면 못 살았다”고 과거를 회상은 혜은이는 과거 한 방송에서도 김동현과 함께 출연해 “아이의 저금통까지 뜯어야 했을 정도로 생활고를 겪었다”면서 “10년 세월을 밤업소를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빚 갚는데 다 보냈다더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 = 아침마당]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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