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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일라이, 고부 사이서 현명한 대처…“둘 다 입히면 되겠네”





‘살림남2’ 일라이가 현명한 선택을 했다.

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는 일라이 지연수 부부가 시어머니와 함께 아들 민수의 옷을 고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의 어머니는 아이에게 딱 맞는 옷을 사려 했지만 일라이의 아내 지연수는 큰 옷을 사서 오래 입히고 싶어했다.

이에 일라이의 어머니는 일라이에게 ““경제(일라이)야 연수가 고른 게 예뻐? 엄마가 고른 게 예뻐?”라고 물었다.



일라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잠시 고민하던 일라이는 “두 개 다 믹스매치해서 입으면 되겠다”라고 현명한 답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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