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고양이를 비롯한 모든 반려동물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 날 행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수원시 승격 68주년을 기념한 ‘680m 반려견 리드 줄 만들기’(우리 동네 기네스)로 시작된다.
이어 수원의 랜드마크 8곳(수원화성, 수원시청, 수원역,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월드컵경기장,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 행궁동 벽화마을, 통닭 거리)을 재현한 공간에서 ‘우리 동네 여행하기’가 진행된다.
‘우리 동네 여행하기’는 동물보호법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는 ‘도전 골든벨’,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반려견 허들 경기, 반려견 문화교실, 장애물 달리기, 배변교육, 반려견 포토존, 수제 간식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 또 음악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춤추기, 림보 통과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반려견 무료 행동교정·미용·건강 상담이 진행되고, 동물 관련 용품 등을 전시하는 부스도 운영된다./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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