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4일 오전 11시 현재 사전투표율은 3.53%로 집계되면서 지난해 4월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총선 때 같은 시각 투표율 1.74%, 2014년 6회 지방선거 때 1.65%의 배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선관위는 지금과 같은 흐름을 유지 할 경우 사전투표 투표율이 10% 중후반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전체 투표율의 상승도 함게 기대 되고 있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율이 올라가면서 전체 대선 투표율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 = 연합뉴스TV]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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