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 씨가 선거 지원유세에 나섰다 성희롱을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오후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성희롱 당하는 유담’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퍼졌다.
사진 속 한 남성은 유담 씨의 목에 팔을 감은 채로 유담 씨의 얼굴을 향해 혀를 내밀고 있다.
유담 씨는 공손하게 손을 모으고 애써 웃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른정당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유담이 성희롱을 당했다고 제보했다.
한편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씨는 빼어난 미모로 인기를 끌면서 아버지 유승민 후보는 ‘국민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기까지 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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