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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집권하는가에 따라 180도 달라지는 미래...정치물 셋

넷플릭스에는 다양한 이야기의 정치물이 등장한다. 비슷한 위기 상황에 각기 다른 방법으로 맞서는 가상의 대통령 캐릭터들을 보고 있자면 우리가 그리는 민주주의의 모습이 조금 더 뚜렷해질지도 모른다. 대선을 앞두고 보면 더 흥미진진한 정치물 3편을 소개한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4>

미국 워싱턴 정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야망, 사랑, 비리 등 치열한 암투를 다룬 정치 스릴러. 권력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 정치인 프랭크 언더우드와 프랭크 못지않은 무자비한 야심가, 아내 클레어 언더우드를 중심으로 한 백악관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5월 공개될 시즌 5에서는 서로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프랭크 언더우드와 클레어 언더우드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면서 서로 간의 팽팽한 긴장이 시작된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3년 에미상 3관왕 및 2014년, 2015년 2회 연속 골든 글로브를 수상한 바 있으며, 많은 이들을 ‘정주행(빈지 워칭)’으로 이끈 드라마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정생존자: 시즌 1>



폭탄 테러로 하루아침에 대통령이 된 남자. 백악관에서 벌어지는 권력 암투 한가운데 서게 되다! 연두교서 발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중 국회의사당에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대통령을 포함한 핵심 각료들이 전원 사망하게 된다. 대통령이 사망했을 시 임무 대행을 하는 ‘지정생존자’로 지정된 도시주택개발부 장관 톰 커크먼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갑작스럽게 대통령이 되고 혼돈 상태의 정부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을 맞닥뜨린다. 매회 탄탄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요즘 최고 인기 미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작품. 넷플릭스에서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배리>

대통령이 되기 전 버락 오바마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오바마 대통령의 청춘 시절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배리>는 한때 친구들 사이에서 ‘배리’로 불리던 그가 1981년 가을 뉴욕 컬럼비아 대학에 편입하며 겪게 되는 여러가지의 사회 문제와 자신의 정체성으로 고뇌하는 과정을 그린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상징성은 물론, 친근한 모습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았던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어린시절이 영화 속에 담겼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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