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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덕체로 충만한 어린이날 보내고 싶다면? “킥스-픽사-파주로?”

5월을 맞아 가장 설레는 것은 어린이들의 마음이다.

올해는 어린이날이 석가탄신일 등 징검다리 연휴와 이어지면서 많은 초등학교가 5월 첫 째 주를 단기 방학으로 정해 휴일이 예년보다 길어진 데다가,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기온 덕에 자녀들과 함께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를 가야 할지 부모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이에, 어린이날 자녀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지덕체를 모두 겸비한 전시와 공연 줄을 잇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우선, 어린이와 가족을 겨냥한 공연으로는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 시즌 2’(연출 오재익)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킥스가 제작한 ‘킥스: 시즌 2’는 대한민국 국기이자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를 신개념 문화 콘텐츠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태권도의 정통성을 수호하는 자와 파괴하려는 자의 운명을 건 대결을 현란한 퍼포먼스로 녹여냈다. 특히, 배우 전원을 ‘태권도의 정수’라 불리는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구성하여, 기존의 태권도 소재의 공연과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그간 태권도 소재의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트램펄린 등 이색적인 도구를 사용한 액션 신을 통해 호쾌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화려한 퍼포먼스, 신개념 홀로그램 영상, 범세계적 인지도의 콘텐츠의 웰메이드 3박자를 고루 갖춘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 시즌 2’는 어린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오는 8월 26일까지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활력 넘치는 공연을 즐겼다면, 전시를 통해 미적인 감각을 발달시킬 차례다.



‘토이 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몬스터 주식회사’, ‘인사이드 아웃’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30주년을 기념해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을 열고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가 탄생하는 과정은 물론, 스케치, 드로잉, 스토리보드, 캐릭터 모형 등 픽사 애니메이션 관련 작화 5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영화 제작자가 되어 보는 듯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아트스케이프’와 연속된 정지 이미지들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착시 효과를 일으켜 스스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조이트로프’ 등의 설치 작품 등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월 8일까지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어린이 도서잔치가 눈길을 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도서잔치인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 2017’가 5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책을 눈으로 보거나 만질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보물찾기, 작가와의 만남, 작가 스튜디오 오픈하우스, 출판 도시 견학 프로그램, 활판 공방 체험 등 아이들이 책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책과 좀 더 친밀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EBS 대표 캐릭터 ‘곰디와 친구들’의 동물 꽃 만들기, 그림자 놀이, 곤충 놀이 등을 비롯해 야외무대 잔디광장에서는 과학체험, 전통 한지 노트 만들기, 페이퍼 커팅 아트, 페이퍼 백 만들기, 팝업 북 만들기 등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온 가족이 즐기는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도 ‘킥스: 시즌 2’는 어린이 관객 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들의 마음과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생생한 홀로그램 영상과 수준 높은 태권도 퍼포먼스로 가정을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 시즌 2’는 오는 8월 26일까지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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