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해외 공연과 빌보드 차트를 통해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KARD는 지난 3일 오후8시(현지 기준), 캐나다 벤쿠버 HARBOUR ENENT CENTRE에서 ‘2017 와일드 카드 투어’ 첫 무대를 가졌다. 이날 현지 팬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KARD의 공연을 보기 위해 긴 줄을 서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연이 시작되자 KARD는 신곡 ‘RUMOR’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 시켰다. 연이어 프로젝트 곡 ‘오나나’, ‘돈리콜’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으로 하여금 박수 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멤버들은 공연 외에도 팬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알찬 구성으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울러 KARD는 4일,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차트’(5월 13일자)에서 3위를 차지.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4월 24일 공개한 KARD의 마지막 데뷔 프로젝트 곡 ‘RUMOR’는 댄스홀 장르의 EDM 곡이다. ‘RUMOR’는 아이튠즈 41개국 차트에 랭크. 뮤직비디오 조회수 550만 뷰를 넘기는 등 공개하는 곡마다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KARD는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해외투어를 진행 할 정도로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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