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집만 왕복하는 생활에 지루함을 느끼는 현대인이 많다. ‘혼술’, ‘혼밥’처럼 ‘나 스스로 즐기는 것’이 트렌드가 된 지금, 스스로에게 나의 즐거움을 위한 ‘취미’가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OtvN ‘프리한19’에서는 아재 탈출을 위한 2017 신상으로 ‘취미 정기구독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날 전현무, 오상진을 비롯한 MC들은 취미 대표 브랜드 ‘하비박스(HOBYBOX)’에서 제공하는 취미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진단된 취미 유형에 따라 각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취미 박스를 선물 받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건담 프라모델을 선물 받은 오정연 아나운서는 “웬일이야~저 프라모델 정말 좋아해요.”를 연발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전현무의 드론, 오상진의 동파이프 독서등 만들기, 한석준의 레고 미니 피규어 수집 등 이색적인 취미를 담은 취미 상자로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BI사업화지원사업에 지원했던 취미 관련 대표 브랜드인 ‘하비박스’는 국내 각 분야 취미 전문가(취미 큐레이터)들과 함께 매 월 새로운 상자를 기획, 배달한다.
아울러 하비 큐레이터들은 온라인 컨텐츠로 하비박스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구독자 하버는 취미를 즐기며 미션을 수행하고 자신만의 경험을 페이스북 ‘우리는 하버다(HOBYBOX)’를 통해 하비 큐레이터와 다른 하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한다. 또한 하비박스는 고객의 취미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취미분석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17년 5월 SK Planet 11번가와 함께 취미·문화 기획전 <나에게 주는 하비, 너에게 주는 박스>를 준비 중인 하비박스는 지난 1월 옥션 유저들의 취미를 찾아주는 에이홀릭[A. HOLIC] 프로모션과 2017 키덜트앤하비엑스포(KIDULT&HOBBY EXPO2017)를 통해 삶의 만족도가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현실 속에서 대중에게 행복을 선사하고자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4월 11일 방영된 OtvN '프리한 19' <아재 탈출시키는 2017 신상 19>를 통해 취미 배달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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