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트럼프 코미 FBI 국장 해임,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 '트럼프 불리한 증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 FBI, 국장을 전격으로 해임해 이목이 집중됐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과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 부장관의 건의를 수용해 코미 국장을 해임하고,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코미 국장은 지난해 대선을 열하루 앞두고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결정을 공개해, 당시 클린턴에게 유리했던 판세 역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하원 정보위 청문회에서 대선 기간 트럼프 캠프가 러시아와 내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해 큰 타격을 입었다.



해임 소식이 전해지자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큰 실수를 하고 있다며, 러시아 내통 의혹을 조사할 특별검사 지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