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공모가는 지난달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희망가 범위(12만1,000∼15만7,000원)의 최상단인 15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넷마블게임즈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 매도·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된다. 넷마블은 상장하면 시가총액이 최대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단숨에 시총 20위권 진입이 예상된다. 넷마블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9,574억원, 영업이익 2,94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92억원이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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