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출근길부터 국민소통 행보를 진행했다.
오전 9시께 사저에서 나온 문재인 대통령은 대기 중인 ‘방탄차량’에 오르며 청와대 출근길에 나섰으며 차량은 몇 미터 채 이동하지 않은 상황에서 멈췄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출근길에 차에서 내려 단지의 입구 쪽에 모여 있는 20여 명의 주민·지지자들에게 다가갔고, 주민들의 손을 잡으면서 “불편하셨죠”라고 인사를 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문재인 대통령의 ‘하차’에 주민·지지자들은 환호하면서 박수를 보냈고, 문재인 대통령은 쇄도하는 ‘셀카’ 촬영 요청에도 일일이 응하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한편, 시민들의 셀카 요청에 문재인 대통령은 일일이 응하며 포즈를 취했고, 이 과정에서 주영훈 경호실장이 직접 사진을 찍어줬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재 중이던 기자들과도 악수했고, 경호원들 또한 지나친 통제 없이 주위를 경호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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