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해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11일 김수남 검찰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총장은 대검찰청을 통해 “이제 검찰총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총장은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수사도 마무리됐고, 대선도 무사히 종료되어 새 대통령이 취임하였으므로, 저의 소임을 어느 정도 마쳤다고 생각돼 금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망가지말고 수사받자 우병우랑 내통했자나”,“꽁무늬 빼는거 보소”,“거 검찰 개혁하기 딱 좋은 날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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