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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군 항공기 무소음 지대?

전국 최초 군 비행장 방음 추진

소음 최대피해 120동 시범사업

평택시가 전국 최초로 군 비행장 소음 방음 사업을 추진한다.

평택시는 주한 미 공군이 평택으로 이전하는 오산비행장(K-55) 주변에서 소음피해가 가장 큰 서탄면 회화리 일대 주택 120동에 대해 방음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공항공사에서 인천·김포공항 주변에 대해 민간항공법에 따라 보상을 추진한 바 있으나 군 항공기 소음과 관련한 지방자치단체의 방음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온 ‘평택지역 항공기소음조사 용역’에서 소음도가 83.2∼97.4 웨클(WECPNL·항공기소음평가단위)로 나타나 군 소음법의 보상대상 80웨클보다 소음피해가 심한 서탄면 회화리 일대 주택 120여동에 대해 이중창문, 도배 등 지원한다. 시범사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 내년부터 용역 결과 80웨클 이상(2006∼2009년 1차 용역에서 4,762가구 선정)으로 선정된 주택들은 오는 2020년까지 방음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학교 등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방음사업 기준을 75웨클로 강화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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