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외국인 거주 편의를 위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203개에서 230개로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언어별로 영어 155곳, 일어 31곳, 영어·일어 8곳, 중국어 4곳, 기타 5곳의 부동산중개사무소가 운영되고 있다. 각 자치구별로 외국인이 많은 용산이 57곳, 강남 23곳, 서초 17곳, 송파 15곳, 마포 12곳 등이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되려면 개업공인중개사가 자치구 담당 부서에서 신청서를 받아 오는 6월30일까지 제출하고 심사를 통과하면 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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