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AEYEON solo concert-PERSONA(태연 솔로 콘서트-페르소나)’를 개최했다.
팬들과의 대화 중 태연은 “저도 제 공연의 티켓팅을 한다. 얼마나 어렵길래 매번 팬들이 와서 ‘제발 큰 데에서 해주세요. 티켓팅이 어렵습니다’ 하는지 알고 싶어서 해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과는 뭐 뻔하지 않느냐. 아주 신속하게 (실패했다)”며 “제 핸드폰이 고장 난 줄 알았다. 팬들이 와이파이보다 엘티이가 빠르다는 팁을 알려주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콘서트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태연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타이페이, 방콕, 홍콩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