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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나라 ‘랜섬웨어 예방’ 방법 공개! “감염되면 돈 지불해도 안 풀어줄 가능성↑”

보호나라 ‘랜섬웨어 예방’ 방법 공개! “감염되면 돈 지불해도 안 풀어줄 가능성↑”




보안 홈페이지 ‘보호나라’(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가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요령을 공지했다.

지난 14일 보호나라는 ‘SMB 취약점을 악용한 랜섬웨어 방지 대국민 행동 요령’으로 예방법을 전했다.

보호나라에 따르면 PC를 켜기 전 랜선을 뽑고, 와이파이를 끄는 등 네트워크를 단절해야 하며 방화벽 설정을 바꿔 감염 경로 역시 차단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 재연결 후 윈도우 보안 패치를 실행하거나 백신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랜섬웨어 예방’ 관련 보안업계 관계자는 “워너크립트 변종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보안 패치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신속한 업데이트를 당부했다.

좀 더 구체적인 예방법은 보호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오늘 15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보안 전문가를 패널로 불러 랜섬웨어 예방법 등에 대해 전했다.

방송에는 고려대 김승주 교수(사이버국방학과)가 출연해 “운영체제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예방할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 국민들이 업데이트를 충실하게 하는 편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 교수는 “감염이 되면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돈을 지불해도 안 풀어줄 가능성이 높다. 업체에 맡겨도 암호를 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보호나라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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