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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사강변도시 일반상업용지 마지막 10필지 공급

- 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업무시설 등 입주가능

- 3.3㎡당 평균 1,610만원 수준의 저렴한 가격

-29일 신청·개찰, 내달 2일 계약체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미사 강변도시 내 마지막 일반상업용지 10필지(2만281㎡)를 공급한다. 오는 29일 인터넷을 통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토지의 공급면적은 1,416~2,882㎡이고, 건폐율 70%, 용적률 350%, 최고층수 5층까지 지을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60만~1,690만원이다. 작년 9월 공급한 일반상업용지 공급예정가격보다 3.3㎡ 당 최대 270만원 정도 저렴하다.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 판매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정신병원 및 격리병원 제외), 교육연구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오는 29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을 통해 인터넷 입찰 신청 후 신청 당일 개찰할 예정이며 다음달 2일에 계약체결 예정이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해당 토지는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 상업지역 및 대단위 공공주택지구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미사강변도시는 현재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구로 꼽힌다. 작년 초 공급한 역세권 업무용지는 평균낙찰률 232%, 최고낙찰률 252%을 기록했다. 올해 4월 공급한 근린상업용지는 평균낙찰률 169%, 최고낙찰률 227%로, 평당 최고낙찰가격은 3,200만원을 웃돌았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LH가 공급하는 미사 강변도시 내 마지막 일반상업용지 10필지 위치도. /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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