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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6.3% 돌파…최고 시청률 경신 ‘동시간대 1위’

OCN 주말드라마 ‘터널’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터널’의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6.3%, 최고 7.1%를 기록, OCN 채널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타깃시청률(남녀2549세) 역시 평균 5.7%, 최고 6.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사진=‘터널’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목진우(김민상 분)가 진범인 것을 알게 된 박광호(최진혁 분), 김선재(윤현민 분), 신재이(이유영 분)는 본격적으로 목진우를 잡기 위한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목진우를 체포하긴 했지만 결정적인 증거인 만년필을 최진혁이 과거에 두고 온 상황. 결국 증거가 없어 목진우는 풀려나게 되었고, 보란 듯이 또 한 번의 살인을 저질러 박광호를 분노케 했다.

이 과정에서 박광호와 신재이의 뜻밖의 부녀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중국집에서 신재이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것은 물론, 김선재와의 러브라인을 방해하는 모습이 현실 아버지 같은 느낌을 준 것. 하지만 극 말미 목진우에게 납치당한 듯한 신재이의 모습이 암시되어 긴장감을 높였다. 마지막까지 단 2회가 남은 상황에서 박광호가 딸 신재이를 구출하고 목진우를 잡을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운명이 교차하는 곳 OCN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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