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은 15일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희망드림 프로젝트’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정관 건설공제조합 전무이사,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 모금액과 회사 지원금 등을 합해 총 4억 5,000만원을 기부했고, 이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드림 하우스’, 조손가정에 생필품 지원 등을 진행하는 ‘희망드림 결연활동’ 프로그램에 쓰이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서울 등 10개 지역에서 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조합 임직원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보수 및 조손가정 등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정관 건설공제조합 전무이사는 “조합의 나눔 실천이 취약계층을 위한 적십자 활동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금융보증기관으로서 조합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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