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청년정책과장에 외부 전문가인 김요한(사진·45)씨를 15일 임용했다.
김 과장은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수석연구원 출신으로 현재 대구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년정책과장 자리는 청년 소통 및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올 1월 개방형직위로 지정됐다. 그 동안 2번의 공모를 진행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하다 이번에 김 과장을 영입하게 됐다.
김 과장은 대구시 청년센터 운영위원, 대구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WEsdom 인생학교 대표, 포럼 ‘창조도시’ 사무국장, 대구사회연구소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청년정책에 대해 활발한 자문 역할을 해왔다.
김 과장은 “청년이 없는 대구의 미래는 없다”며 “지금까지 활동한 경험과 소통·협업 역량을 바탕으로 ‘청년희망 대구’ 건설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책과는 청년정책팀, 청년소통팀, 청년사업팀으로 구성돼 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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