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 측이 ‘영화 인증샷’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김래원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를 극장에서 관람하던 도중 영화 속 한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공개해 논란이 됐다.
14일 김래원은 ‘#너구리 #패기 #주말극장 #아무도 못 알아봄’이란 글과 함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관람을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관객의 매너가 아닐 뿐더러, 저작권 위반이기도 한 행위라 네티즌의 지적이 이어지자 김래원은 사진을 영화 스틸로 대체했지만 논란은 쉽게 잠잠해지지 않았다.
15일 김래원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김래원의 개인 SNS에 올라온 영화 관람 사진으로 인해 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HB엔터테인먼트는 “김래원 역시 어떠한 이유로든 극장 사진을 올린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주의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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