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이 국내 컴백을 준비하던 가운데 미국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엑스포츠뉴스)에 “신정환이 오는 7월~8월께 미국 LA 행사 무대에 오르는 것을 논의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아직 100%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컨츄리꼬꼬로 활동했던 탁재훈이나 룰라 김지현, 채리나 등과 함께 합동 무대를 꾸미는 것 역시 협의 중이라 말했다.
관계자는 미국에서 팬들을 만나는 이 자리가 본격적인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무대는 아니라고 전했다. “정식 콘서트가 아니고 행사인 만큼, 컴백을 위한 준비된 자리는 아니다. 이 무대 전 또 다른 방송 등의 일정이 잡힐 수도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월.월.추 코너에는 그룹 NRG 출신 천명훈이 출연했으며 이날 ‘자숙의 아이콘’ 천명훈은 “강제 자숙 중이라는 반응이 있다”는 말에 “일단 안 불러주니까 집에서 쉬었을 뿐인데”라며 밝혔다.
또한, 천명훈은 “그것도 그렇고 진짜 자숙 중이셨던 분들이 있어서 그렇다”며 “개인적으로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원하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이라고 전했다.
천명훈은 “많이 복귀하셨지 않냐”는 말에 “그래도 아직 많이 남아있다. 저희 멤버도 그렇고, 저기 예전에 컨츄리 꼬꼬 하셨을 때 탁재훈 씨 말고 또 한 분도 그렇고”라며 이성진과 신정환을 간접적으로 말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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