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 도시 숲’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가 국민 보건·휴양·정서함양·체험활동 증진 등을 목적으로 조성한 도시 숲이다.
왕벚나무·느티나무·청단풍나무 등 2,000여 그루의 꽃나무가 식재돼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특히 산책로, 잔디마당, 운동시설과 숲 속 움막, 인디언 집, 통나무 징검다리 등 숲 체험활동이 가능한 시설들이 조성됐다.
화성시는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날 개장식에서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사무소와 ‘도시 숲’ 가꾸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보호사업 및 숲사랑 운동 추진, 산림문화 ·교육 활성화, 도시공원법 등에 따른 공원 지정 및 관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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