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행사는 19일 오후 7시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시민 등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여왕퍼레이드(교통공원~장미원)를 시작으로 개막 점등식과 화려한 불꽃쇼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박해미와 함께하는 러브 뮤지컬쇼를 준비했으며 축제기간 중 팬텀싱어 스페셜 공연, 로즈밸리콘서트, 김광석의 러브콘서트 등으로 매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시민참여 특별행사로 ‘I LOVE U 워킹 페스티벌’을 기획해 21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의 자율 참여로 진행된다. 다양한 테마 공간과 장미 빌리지(푸드존, 체험존)를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장미원 방문객을 위해 주말에는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장미원과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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