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징역 7년을 구형 받았다.
22일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공단을 압박한 혐의로 기소된 문형표(61)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실형을 구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의연) 심리로 열린 문 전 이사장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과거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문 전 이사장은 2015년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안건을 ‘국민연금 주식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가 아닌 내부 투자위원회에서 다루고 찬성하도록 압박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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