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는 정윤철 감독, 배우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이솜, 박원상, 배수빈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대립군의 수장 토우 역을 맡은 이정재는 연기하며 경험한 고생담으로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촬영을 했다”며 “대한민국의 수려한 명산들을 많이 다니면서 동료 배우들과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나와보니 의미도 있고 뜻깊기도 하고 배우로서 또 한 번 새로운 경험을 했다는 마음에 즐겁게 영화를 봤다”고 덧붙였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되어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운명적 만남을 그렸다. 5월 31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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