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의 딸이 위기를 맞았다.
22일 방송된 MBC ‘파수꾼’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의 딸 유나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의문의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수지는 어머니에게서 딸 유나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유치원으로 향했다.
조수지는 유치원에서 옥상에서 떨어져 구급차에 실려가는 딸 유나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조수지는 응급실에서 딸 옆을 지키며 자책했고 그 순간 휴대폰에 ‘당신 딸 사고 아냐’라는 문자가 도착했다.
이어 사고 지점 인근 CCTV에 찍힌 낯선 남자와 함께 있던 딸의 영상을 보게 됐다.
조수지는 딸 유나가 정신을 차리자 CCTV 영상을 보여주며 “이 사람이 너 밀었어?”라고 묻자 유나는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수지는 “이제 무서워히지 않아도 돼. 엄마가 나쁜 놈들 싹다 잡는거 알지? 유나 아프게 한 놈 엄마가 잡을게”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조수지는 유치원 인근 중고등학교 앞에서 CCTV 속 낯선 남자를 찾기 위해 전단을 돌리다가 딸이 가지고 있던 스티커를 붙인 학생을 발견해 쫓아갔다.
[사진=MBC ‘파수꾼’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