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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주’ 신원 다시 강세

이른바 ‘남북 경제협력주’로 꼽히는 중견 패션의류업체 신원(009270)이 23일 장 초반부터 강세다.

신원은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105원(4.11%) 오른 2,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원은 지난 2004년 국내 패션 기업 중 유일하게 시범단지 입주업체로 선정, 2005년 1월 개성공단을 완공해 운영했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기준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 1위는 남북 경협주인 신원 우선주로 지난 1월 2일 시가 1만9,600원에서 7만5,300원으로 284.18% 올랐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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